[제이]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함께 행복하고싶어요.
![[제이]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함께 행복하고싶어요.](/_next/image?url=https%3A%2F%2Fcdn.sayun.studio%2Fboottent%2Fimages%2Fassets%2F%2Fphoto%2Fphoto_75c3a794-fc06-4502-a156-bc622140c00a.webp&w=3840&q=75)
💜 내가 좋아하는 것
1. 모임에서의 시간 다시 돌아보기
나 자신에 대해 한번 더 깊이 생각하고 정리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모임에 참여했다. 막연한 기대보다는 지금의 내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가다듬고 싶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코디님이 말씀 주신 모임의 목적이었다. ‘버티는 삶이 아니라, 매일이 기대되고 과정 속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새 삶 만들기’라는 문장이었다. 과거에는 내가 뭘 좋아하고 하고 싶은지 명확히 알지 못한 채, 좋아하는 일을 하고싶다고 생각만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지난 넥스터즈, 메이커즈 프로그램을 들으며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인지하고 하나씩 시도하면서, 이전보다 하루하루가 충만해졌다. 동시에 이런 생각들을 의식적으로 계속하지 않으면 예전과 같이 지루하게 살아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더 적극적으로 나의 취향이나 생각 등 나에 대한 이해를 더 하고 싶었다. 이 모임의 목적 처럼 매일이 기대되고, 쉽지 않은 과정 속에 있더라도, 그 안에서 의미를 발견 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는 바람이 생겼다. 또 기억에 남는 순간은 나의 가치관을 이야기하며 내가 싫어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나누었을 때다. 코디님께서 싫어하는 것 역시 해결하고 싶은 문제나 좋아하는 것의 단서가 될 수 있다는 피드백을 주셨다. 좋아하는 것들만 생각하니 좀 막연했었는데, 싫어하는것들을 떠올리며 괜찮아하는 것들을 한번 더 생각해 볼수 있을 것 같아 도움이 되었다.
2. 내가 좋아하는 것들 모두 찾기
유년 시절의 나는 그림을 그리고 만화책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했고, 보드게임이나 갖고 싶은 물건들을 직접 만들어보는 아이였다. 할리갈리나 부루마블을 흉내 내 만들어보기도 하고, 상자나 다이어리를 손으로 만들며 노는 가내수공업(?) 같은 놀이를 즐겼다. 이미 만들어진 것을 소비하기보다, 원하는 것을 직접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꼈던 것 같다.
초등학생 때는 동네 놀이터에 나가 처음 보는 아이들과도 쉽게 어울려 인라인을 타고, 고래사냥 같은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지금의 나와 비교하면 꽤 외향적인 아이였던 셈이다. 그때부터 사람들과 함께 노는 것을 좋아했고, 떠들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즐겼다. 친구들로부터 “편하다”, “속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친구”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유독 마음에 남았던 기억이 있다. 나는 예전부터 관계 안에서 편안함과 진솔한 대화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
한편 지금의 나는, 단순히 관심이 생긴 대상 앞에서 자동으로 몰입하기보다는 그 안에서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것을 얻고자 할 때 더 깊이 집중하는 편에 가깝다. 드라마나 책을 볼 때도,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때도 마찬가지다. 모든 이야기에 동일한 밀도로 집중하지는 않지만, 그 안에 내가 얻고 싶은 정보나 단서가 있다고 느껴질 때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된다. 맛집 이야기나 흥미로운 가십, 개인적인 고민처럼 구체적인 경험과 맥락이 담긴 이야기에 특히 귀가 열린다. 반대로 지금의 나에게 크게 필요하지 않다고 느껴지는 이야기는 비교적 가볍게 흘려듣는 편이다.
운동 역시 같은 맥락이다. 운동 자체를 좋아한다고 말하기보다는, 지금 이 동작이 어떤 효과를 내는지, 제대로 된 자극이 가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할 필요가 생길 때 집중하게 된다. 타깃 부위에 자극이 느껴질 때까지 자세를 계속 조정하고 여러 방법을 시도하는 과정에 몰입한다. 필라테스를 하며 새로운 동작을 시도할 때도, 단순히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몸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이해해야 할 필요가 생길 때 몰입도가 높아진다. 그 과정을 거쳐 결국 동작을 해냈을 때 느끼는 뿌듯함이 좋다.
지금까지 비교적 꾸준히 이어온 일들을 돌아보면, 그것들 역시 대부분 내 삶에서 필요를 느꼈던 지점에서 시작된 것들이었다. 전화영어는 영어 공부에 대한 막연한 미련에서 출발했지만, 실제로는 여행 중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스스로 해결하고 싶다는 필요에서 이어져 왔다. 뚜렷한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지금 당장 멈추지 않는 것’에 의미를 두고 가늘고 길게 이어오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희미하게나마 실력이 쌓이고 있다는 감각이 유지의 동력이 되고 있다.
운동도 마찬가지다. 체력이 크게 떨어졌다는 자각이 계기가 되었고, 헬스를 하며 근육 자극을 느끼는 감각이 부족하다는 필요 때문에 필라테스를 병행하게 되었다. 단순히 몸을 움직이는 것을 넘어, 몸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이해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그 필요가 비교적 잘 충족되는 필라테스를 중심으로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혼자 버텨야 하는 운동보다는, 누군가의 티칭과 피드백을 통해 방향을 잡을 수 있는 환경이 나에게 더 잘 맞는다는 점도 알게 되었다.
다만 최근에 시도해본 운동들은 필요보다는 흥미에 의해 선택된 경우에 가깝다. 등산이나 클라이밍처럼 주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운동에 도전하게 된 것도, 함께 움직이며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 자체가 재미있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소비하는 콘텐츠와 대화 주제 역시 내가 현재 필요로 하는 정보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투자 정보나 운동 콘텐츠는 당장의 판단과 행동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자주 찾게 되고, 대화에서도 주식이나 운동, 여행 이야기처럼 실질적인 정보가 오가는 주제에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된다.
흥미로운 점은, 사람들과의 대화에서는 꼭 필요하지 않은 이야기들도 기꺼이 나누게 된다는 것이다. “어떻게 살고 싶은지”에 대한 이야기나, 타인의 장점을 발견해 말해주는 순간, 고민 상담을 하며 해결책을 제시하기보다 이야기를 함께 따라가 주는 대화들은 실용적인 필요와는 거리가 있다. 그럼에도 이런 대화들은 나에게 분명한 흥미를 준다. 서로의 진심에 조금 더 가까이 닿았다고 느껴질 때, 묘한 짜릿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내가 부러워하는 사람들을 떠올려보면, 그 부러움 역시 막연한 동경보다는 내가 아직 충분히 갖추지 못했다고 느끼는 요소들에 대한 필요에서 비롯된다. 소신 있고 취향과 가치관이 분명한 사람, 그것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실행력 있는 사람이 부러운 이유도 그 때문이다. 한 가지 주제에 꾸준히 호기심을 갖고 탐구하는 사람,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잘 구조화해 설명할 수 있는 사람에게 끌리는 것도 내가 그 능력을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감각적인 영역에서 자신을 잘 표현하는 사람이나, 생각을 단순하게 정리해 빠르게 시작하는 사람을 부러워하는 것도 내가 준비 단계에 오래 머무르는 편이기 때문이다.
반면 시간과 돈의 제약 없이 자유 시간이 주어진다면 하고 싶은 일들은, 어떤 목적이나 필요를 채우기보다는 순수한 흥미에서 떠오른 것들이다. 나폴리에 가서 파스타와 피자를 먹어보고 싶은 것도, 좋아하는 음식을 그 도시의 공기와 분위기 속에서 경험해보고 싶다는 단순한 호기심 때문이다. 방콕에서 수영만 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 역시, 이전 여행에서 느꼈던 느슨함과 편안한 감각이 좋았던 기억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가죽공예나 목공예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도 마찬가지다. 꼭 무언가를 만들어야 해서라기보다는, 손으로 재료를 만지고 완성해가는 과정 자체가 재미있을 것 같다는 끌림에 가깝다.
자발적으로 해왔던 경험들을 돌아보면, 공통적으로 나의 역량과 가능성을 확인해보고 싶었던 순간들이었다. 테오콘에서는 개발자 컨퍼런스 준비를 하며 행사 기획 전반을 경험했고, 체계가 부족한 환경에서 구조를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익숙하지 않은 영역에서도 역할을 해낼 수 있는 나를 발견했다. 가죽공예나 뜨개 역시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했지만, 결국은 원하는 것을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어졌다.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자주 추천하는 것들 역시 이러한 경험들과 맞닿아 있다. 책이나 영화, 운동, 여행뿐 아니라 부트텐트나 회고 같은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이유도, 나 자신을 이해하고 정리하는 데 실제로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좋은 경험’이라기보다는, 삶의 어느 시점에서든 한 번쯤 필요할 수 있는 경험이라고 느껴질 때 더 적극적으로 권하게 된다.
3. 내가 좋아하는 것들과 관련된 키워드
💔 내가 싫어하는 것
1. 모임에서의 시간 다시 돌아보기
사전 숙제 전, 주제만 듣고 이번 주제는 참 쉽다고 생각했다. 내가 싫어하는 것들을 마구 적으면 된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싫어하는 것에 대해 작성하다 보니, 단순히 내가 싫어하는 사람들의 겉모습만 나열하고 있었다. 정작 내가 싫어하는 구체적인 '상황'이나 '환경'을 떠올리기는 쉽지 않았다. 이 지점에서, 나는 내가 사람을 좋아한다고 생각해 왔지만 동시에 사람이 나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를 주기도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모임에서는 싫어하는 것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이유를 분석해 볼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처음에는 내가 적은 목록에서 좋아하는 이유를 찾기가 힘들었다. 싫어하는 것들이 구체적인 경험을 근거로 작성되지 않아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런 지점에서 헤이즐 님의 발표 방식이 참 유용하다는 생각을 했다. 본인이 싫어하는 키워드를 일단 나열하고, 그 이후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키워드를 구체화해 나가는 방식이었다. 그 과정을 통해 본인의 성격이나 취향을 설명해 주셨는데, 설득력 있고 납득이 가는 과정이라 나도 이번 글을 그렇게 정리해 보기로 했다.
또한 코디 님의 질문을 계기로 싫어하는 것에 대한 해결법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간 싫어하는 것에 대해 불평만 했지, 그것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은 부족했었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하느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딱히 할 말이 없었다. 이를 계기로 '내가 이런 건 그냥 견딜 만큼만 싫어하는 건가?'라며 내 진정성을 의심해 보기도 하고, 싫어하는 상황을 피하거나 재발을 막기 위한 나만의 선을 마련해야겠다고 다짐했다.
2. 내가 싫어하는 것 모두 찾기
1. 외부적인 압박이 가해지는 환경
- 싫어하는 상황 : 불특정 다수의 주목을 받는 상황, 촉박한 마감 기한, 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코드를 작성하는 것과 같은 상황을 힘들어한다.
- 이유: 심리적 압박에 취약한 편이라, 시간이나 시선에 의한 압박이 생기면 사고가 좁아지고 평소 알던 지식도 기억나지 않아 아무 말이나 하게 된다. 압박이 없고 익숙하거나 혹은 완전히 새로운 관계를 추구하는 것도 결국 이 압박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 때문일 것이다.
- 발견된 취향: 자율성이 보장된 환경, 충분한 몰입 시간이 확보된 비동기적 업무 방식, 결과물로만 평가받는 안정적인 작업 공간.
2. 준비되지 않은 상태의 실행
- 싫어하는 상황: 충분한 숙지 없이 진행되는 모든 것(업무, 컨퍼런스, 사내 발표 등)
- 이유: 특정 주제나 일에 대한 자신감이 없을 때 남들에게 부족하거나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어려워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자신 있거나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말할 때는 신이 나고 뿌듯함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완벽하게 준비된 상황'이라는 것이 존재하긴 할까? 동성 님의 "사람들은 서툰, 날것에서 느껴지는 공감을 더 좋아할지도 모른다"는 코멘트와 서툰 콘텐츠들의 성공을 상기하며 올해는 일단 저질러 보기로 다짐한다.
- 발견된 취향: 철저한 준비와 연습을 통한 '완전한 통제감', 본인의 전문성이 발휘되는 성취 지향적 활동. 비교적 통제할 수 있는 결과물인 만들기 활동을 좋아하는 것 같다.
3. 체계와 가이드라인의 부재
- 싫어하는 상황: 업무 분장이 모호했던 스태프 활동이나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기획 단계처럼 맨땅에 헤딩해야 하는 상황이 부담스럽다.
- 이유: 좋은 규칙과 체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부담감, 그리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이 상황을 더 싫어하는 것 같다. 항상 정답을 따라가며 불확실성을 줄이고싶은데, 자유로운 상황에서는 이 불확실성을 내가 통제해야해서, 그런 상황들을 불안하게 느끼는 것 같다.
- 발견된 취향: 어느 정도 체계와 가이드라인이 갖춰진 안정적인 상황. 안정감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4. 무기력을 느낄 때
- 싫어하는 상황: 모순적인 주장을 펼치는 사람과의 대화(대개 관계의 우위를 통해 언쟁을 전개해 나가기 때문), 이력서를 쓰며 아무것도 해낸 것이 없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 열심히 일했는데 성과를 알기 어려울 때 등이다. 재미니의 도움을 받으니, 이런 것들의 공통점은 이런 상황들의 공통점은 '나에 대한 효용감'이 떨어지는 순간이 아닐까 제안해 줬다.
- 이유: 생각보다 통제적인 사람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내가 생각하기에 상식적인 상황, 객관적으로 나은 사람이란것을 증명하는 법 등을 머리속에 정의해두고(모순적으로 이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긴 해야함), 그것이 나에게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무기력을 느낀다고 생각했다.
- 발견된 취향: 내가 직접 성취를 확인할 수 있는 활동(뜨개질, 헬스, 클라이밍 등).
5. 갈등 상황
- 싫어하는 상황: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유를 물으면 싸움이 날 것 같은 상황, 싸움을 피할 수 없을때
- 이유: 싸우는 데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것 같다. 나의 의문은 풀어야겠고, 상대의 기분은 나빠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이런 상황에서 거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나의 주장을 굽히거나 경시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갈등을 직면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느낀다. 피하다 보면 서로에게 항상 앙금이 남고 결국 터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요즘은 갈등 조짐을 발견한 그 시점에 싹을 잘라버리는 것이 가장 좋은 관리 방법이라 생각하고 있다.
- 발견된 취향: 상대방을 생각해서 선물 고르기, 성향 파악하기
6. 지나친 걱정
- 싫어하는 상황: 여행이나 집에 돌아갈때, ‘조심히 들어가라’는 말. 나도 확실하지 않고 무서운 선택을 할 때 남들의 걱정,
- 이유: 사실 나를 가장 걱정하고 염려하는 것은 나라고 생각. 내가 무언가 결정을 했을때는 이미 수많은 걱정들이 나를 스쳐지나갔엇음. 그런데 가족이나 주변에는 나와 성향이 비슷하여, 걱정을 많이 하는 사람이 많음. 여행을 갈 때 사람들이 자주 가는 유명한 관광지를 가더라도 "몸 조심해서 잘 가고"라는 말을 자주 듣는데, 이것들이 나를 위한 걱정임을 알면서도, 즐겁게 가는 여행이라면 걱정 대신 응원을 해줬으면 좋겠다. 남의 걱정을 들으면 가뜩이나 없는 자신감이 더 떨어지고 불안이 가중되어 도전을 꺼리게 된다.
- 발견된 취향: 나의 주체성 지지, 신뢰, 응원
3. 내가 싫어하는 것과 관련된 키워드
[환경 및 업무 방식]
- 자율성
- 비동기적 소통
- 안정감
- 몰입
- 가이드라인
[심리적 기제]
- 통제 욕구
- 불확실성 회피
- 완벽주의
- 자기 효능감
[성취와 결과]
- 가시적 성취
- 전문성
- 결과 중심
[대인 관계]
- 신뢰
- 정서적 효율성
- 지지와 응원
- 경계
🌏 세상에 필요한 것
1. 모임에서의 시간 다시 돌아보기
이번 모임을 준비하면서는 싫어하는 것을 기반으로 세상에 필요한 문제를 정의하는 과정이 어려웠다. 내가 싫어했던 것이 어쩔수 없이 견뎌야 하는 것이거나 싫어하는 사람의 모습을 집은 것 같아, 그것을 문제와 연결 짓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그런데 그 싫어하는 것을 왜 싫어하는 지에 대해 생각하던 과정은 의미있었다. ‘왜 싫을까?’에 대해 깊이 생각하다 결국 그러한 문제들이 나에 대한 확신 부족으로 인행 나타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두려움의 근본적인 원인을 좀 캐치한 것 같아, 문제를 명료하게 정의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다.
모임을 진행하면서는 모임 사람들이 바라는 가치들이 내가 생각하는 가치와 비슷한 것들이 많아 많이 공감되고 재미있었다. 갸쟝 기억에 남는 말은 ’실패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일단 해보자’ 였다. 신년의 슬로건을 ‘일단 뭐든 해보자’로 내세웠는데, 1월의 말이 된 지금 시점, 그때 다짐했던 것 중 이룬것이 많지 않다. ㅎㅎ.. 항상 뭐든 완벽하게 갖춘 다음에 시작을 하려고 하니까 1만큼만 파고 그만하다.. 다시 시작하기를 반복하는 것 같은 기분이 되는 지금 이 시점에 딱 필요한 말이었다. ‘실패 를 두려워하지 말자.’ 라는 것을 저번 글에 썼었는데, 사실 두려워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이 말을 듣고 아예 그 실패가 목표가 되어버리면 좀 더 쉽게 시작하고 쉽게 실패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 세상에 필요한 것, 해결하고 싶은 것
요즘 세상을 보면서 느끼는 가장 큰 문제는 ‘나’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 너무 적다는 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선택을 해야 하는데, 그때마다 내 기준이 아니라 유행이나 돈을 많이 버는 쪽, 즉 남들이 성공했던 결과만을 보고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운이 좋아서 그 선택이 내 행복으로 이어지면 다행이지만, 남들 따라 살다가 본인을 잃어버리는 사람이 너무 많다.
이런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돈’에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나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내가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해보기엔 돈이 너무 많이 든다. 어차피 돈 없으면 하고 싶은 걸 할 수도 없으니, 사람들은 여러 번의 시도나 실패를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 자체를 아예 포기해버린 것 같다. 요즘 성인이 되어서야 뒤늦게 취미를 찾아 헤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도, 경제적인 여유가 충족된 이후 드디어 자기 자신에 대해 사유할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 아닐까.
이렇게 돈과 정답만을 쫓는 사회 분위기는 사람을 줏대 없게 만든다. 주위 사람들, 교육, 미디어는 이미 수많은 ‘정답’을 내놓고 있고, 혼란스러울 때 가장 쉬운 방법은 그냥 그걸 따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 행동의 이유는 내 판단에서 나와야 하는데, 요즘은 그럴싸한 남의 말에 끌려 다니는 경우가 너무 많다. 그리고 이는 곧 혼란스러운 자아를 형성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언제 행복하고 분노하는지 등, 나에 대해 깊이 알아가야 한다. 그래야 개개인이 좀 더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다. 그러다보면 현재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고 있더라도, 그 과정에서 ‘나라는 사람은 이런 걸 싫어하는구나’ 하고 알아가는 과정 또한 의미 있어지지 않을까?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교육부터 바뀌어야 한다. 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교육과정, 내 생각을 눈치 보지 않고 말할 수 있는 기회, 그리고 수많은 토론 수업이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돈’ 걱정이 없어야 한다. 내가 하고 싶은 걸 해보려면 현실적인 여유가 필연적이기 때문이다. 제도적으로 돈 걱정 없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시도해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면, 우리는 남의 인생이 아닌 진짜 나의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다.
3. 해결하고싶은 문제, 세상에 필요한 것과 관련된 키워드
💪 나의 강점 / 내가 잘하는 것
1. 모임에서의 시간 다시 돌아보기
일단 아이스브레이킹 타임에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는 시간이 재미있었다! 타인의 강점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싶어서 그 사람의 좋은점을 상기하는 시간도 즐거웠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는것도 좋았다! 아무래도 칭찬받는 것을좋아하는 사람인것 같다. 그리고 강점같은 것을 선물 받을때 느끼는 점이, 내가 바라보는 나의 모습과 타인이 바라보는 나의 모습은 꽤나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나의 타고난 습성?을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습성들을 보완하기 위해 좀 노력하는 편인데, 그런 부분들이 타인에게 ‘그런 사람’인것 처럼 보인다는 점이 흥미롭고 뿌듯했다!
그리고, 기억남는 멘트도 두 가지가 있었다. 첫번째는 ‘강점이 아닌 것 같은 특징이나 경험들도 다 같이 모아놓고 보면, 이것을 다 가진 존재는 내가 유일하고, 그것이 나의 강점이 된다’. 강점들을 나열해 두면서 ‘이정도는 다들 갖고있는 특징 혹은 경험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런데 이걸 모아놓으면 더 강력한 특징과 강점이 된다니 이런 생각은 못해봤다. 그래서 나에 대해서 좀 더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는 기회였다.
두번째는 체력이 없이면 좋아하는 것 조차 ‘좋아하지 않나?’착각하게 된다는 말이었다. 일을 시작하면서 사람도 별로 안만나고 싶고 부담스러워서 ‘나는 사람이 싫어’라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체력인 좋아진 지금, 사람 만나는 것 재밌고 즐겁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워라벨이 정말 중요한 사람이구나. 운동할 시간이 보장되는 회사를 다녀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된다. 그리고 운동.. 어떤 형태이던 재미있는 종목들을찾아서 지속적으로 해야겠다는 다시 한번 느낀 시간이었다.
2. 나의 강점과 관련된 키워드
#CSS 퍼블리싱, #손기술(가죽공예/뜨개질), #조리업 종사 경험, #굿 리스너, #다정함, #섬세함, #포용력, #경청, #무던함, #솔직함, #에너지, #자기객관화, #겸손함, #재치, #운동신경 좋음, #명확한 사람이되려 노력중, #사회학적 통찰, #비판적 사고, #소수자 감수성, #피자 파스타 제작가능, #커피 메뉴 제작 가능, #원만한 교우관계, #해보고 포기하기, #귀찮은것도 해보기, #사람들의 니즈를 잘 알아 차리는 편? #사랑이 많음, #신뢰감 주는 인상, #다양한 직군 인맥, #갈등 중재, #개발자 인맥, #테크 지식에 빠른편?
3. 나의 강점 자세히 들여다보기
1. 퍼블리싱
프론트엔드파트 중에서는 그나마 퍼블리싱, CSS가 자신이 있다. 그런데 이게 과연 나의 강점이 될수 있는가.. 에 대해서는 미지수다. 차라리 퍼블리싱 보다는, 체계나 디자인이 주어지지 않았던 웹 에이전시에서의 경험이 더 나의 강점이 될 수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메인 디자인, 대표 서브페이지 디자인 주어지고 대부분의 페이지는 디자인이 주어지지 않았다. 기획도 미흡한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환경덕에 구체적인 디자인이나 기획이 미흡하더라도 그런 공백을 내가 채워야 했다. 생각해보면 체계가 없는 환경에서 빈곳을 채워 나가는 과정이 나에게 도움이 되었고, 그러한 역량을 키울수 있던 것 같다
2. 긍정적인 에너지
‘긍정적 에너지를 가졌다’ 라는 피드백을 많이 받는 편이다. 이전 회사에서도 채용의 이유가 ‘긍정적 에너지’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강점으로 꼽긴 했는데, 사실은 의아하다. 이전 회사 면접에서 긍정적인 이야기만 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내 성격이 내성적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기본적으로 누가 말 걸면 웃는 얼굴인 편이라 그런것 같기도 하다. 평상시에는 무표정이다가 누가 말 걸면 웃는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사람에게 친절하려고 한다. 일단 ‘대부분의 사람들은 악의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고. 그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편이다.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 싫어하는 사람들 빼고는 잘되었으면 좋겠다. 오.. 생각하고 보니까 웃고 친절하면 긍정적이고 밝아 보이긴 하는것 같다. 사람 표정이 참 중요하구나! 많이 웃어야겠다
3. 무던함, 섬세함
내 성격 중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특징들이 얻어낼 수 있는 시너지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사회 생활을 하면서 무던함은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웬만한 일들은 일단 흥분하지 않고 지켜 볼 수있다. 물론 정말 화나는 일들은 평정심을 유지하기 힘들지만. 무튼 덕분에 많은 사람들과 무난하게 어울리고 협업할 수 있으며,, 타인보다 고통에 대한 역치가 높아.. 좀 더 오래 일 하는 편 인것 같다. 그런데 이 부분은 결과적으로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는 의문이다. 섬세함. 섬세함이라기 보다 …같이 일하는 사람이 좀 더 편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웬만하면 같이 일할때 편한 사람이고 싶어서 그렇다. 눈치가 빠르진 않은데, 타인이 불편해 하는것은 빨리 캐치하는 편이라,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것을 캐치해서 먼저 전달하려 하는 편이다. 이런 모습들이 다정하게 비춰질 때도 있고. 괜찮은 사람으로 비춰지기도 하는 것 같다.
4. 개발자
현재 내 직무. 개발자이기에 타 직군에 비해 경험하거나 얻어낼 수 있는 정보가 많다고 생각한다. 일단은 현재 가장 핫한 기술 키워드에 접근성이 좋다. 내가 찾아보지 않더라도 주변 개발자들이 현재 핫한 기술 뉴스들을 알려주고, 쉽게 접할 수있다. 그리고 타 직군에 비해 여러 활동이나 커뮤니티가 잘 형성되고, 자기계발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마음만 먹으면 쉽게 사이드 프로젝트나 자기계발을 할 수있다. 이러한 부분들이 동기부여가 되고, 그들 덕에 여러 활동을 하면서 타 직군 친구들이 봤을때는 열심히 사는 사람처럼 비춰지기도 하는 것 같다.
5. 체력 좋음
이건 정말 후천적으로 얻어낸 결과물. 운동을 하고서 체력이 많이 좋아졌다. 이로 인해 일 이외의 많은 활동들을 할 수 있어졌다. 최악의 삶은 일만 하는 삶이라고 생각하는데, 덕분에 최악을 면하고 살아간다. 아무튼, 체력이 좋아지면서 좀 더 지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일에 임할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야근을 해도 사람들에게 좀 더 친절할 수 있는 체력도 생겼다. 하지만, 이는 후천적으로 길러진 것이기에 유지를 위해선 운동을 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 What’s your Dream?
1. 6주간의 모임 회고
과정을 진행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하고 싶은 것’을 생각할 수 있었단 점이다. 이전에 나는 별로 하고싶은게 없었다. ‘꿈’에 대한 정의도 모호했다. ‘나의 꿈’을 물어보면, 그저 막막했다. 직업에 대해서 물어보는 건지, 그냥 하고싶은 것을 물어보는건지 정의 부터가 헷갈렸다. 대개의 경우 직업이라고 생각을 했고, 이에 대한 대답을 하기가 어려웠다. 그때 당시는 딱히 뭘 하던 상관이 없을것 같고, 그냥 ‘부자’만 되고싶었으니까 말이다. 왜 부자가 되고 싶었는지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 안하고, 그냥 현실에서 일어나기 힘든 일이라고 생각만 했다.
그런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나에 대해 생각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등을 들으며, 혹은 다른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행복해 하는 표정 등을 보면서, ‘지금 당장 나를 행복하게 할수 있는 것’들을 해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상태에 이르는 것이 나의 꿈이 아닐까 생각했다.
평소 나는 무던한 편이라, 크게 좋아하는 것도, 크게 싫어하는 것도 별로 없다 생각했다. 그런데 프로그램을 들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지향하는 가치 등을 생각하면서 인지를 잘 못하고 있었을 뿐, 취향이라는 것이 있구나.. 하는 생각도 이제서야 들었다.
이전에 비해 내가 뭘 할때 즐겁고, 뭘 할때 더 싫은지에 대해 인지를 하고 행동을 하게 되니까, 좀 하기 싫은 일을 하더라도, 그것이 나의 행복에 연관이 있다면 좀 더 동기 부여가 되었다.
2. 나의 꿈
나에게 꿈이란, 행복한 상태에 도달하는 것이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일들을 해나가는게 나의 꿈이 되었다. 그리고 이번 글에서는 이것들의 어떤 점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 분석해 보려고 한다.
요즘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각각이 왜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를 생각해보고자 한다.
- 회사분들과 놀기 ‘무해하고 순수한 사람’, ‘호기심 많은 사람’, ‘똑똑한 사람’, ‘내가 안해본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사람’, ’뭔가 눈빛에 즐거움이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이런 사람들이랑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도,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제시하는것도, 제시 받는것도 굉장한 즐거움이다. 듣는것도 말하는 것도 좋아한다. 다들 똑똑하고 각자의 생각이 있고, 남의 생각도 잘 들어주고, 좋아하는 것이 있으며 그런 것들을 나눌 때 즐겁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과 현상에 대해 토의를 한다거나, 새로운 운동을 배운다거나 하는 것들이 재미있다.
- 새로운 운동인 클라이밍 하기 클라이밍 재밌다. 일단 내가 잘하는 것 같아서 재밌고,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성취감 떄문에 재밌다. 그리고 못 풀것 같던 문제를 풀어냈을 때도 기분이 너무 좋다. 주말이나 클라이밍 안가는 날은 가고싶어서 머릿속에 생각난다. 특히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러 갈때는 더 재미있는데, 혼자서 끙끙 문제를 푸는 것 보다 다른 사람들이랑 문제 풀이에 함께 고민하고 서로 해내는 모습을 보는 것이 즐거운 것 같다
- 친한 친구들과 사건에 대한 내 의견을 똑바로 말하는 것, 기존에 한 사건에 대한 내 생각이 미처 정리되지 않았었는데, 사람들이랑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내 생각과 일치하는 언어로 말이 뱉어질 때가 있다. 그 순간이 짜릿하다.
- 나의 재치로 친구들을 웃기는 것 사람들을 웃기면 기분이 좋다. 사람들을 자꾸 웃기고 싶다. 공통적으로 나의 영향력을 어딘가에 행사하고 싶은 것일까?
- 내가 만든 서비스 발전시키기 이전에는 만들고 싶은 서비스가 없었다. 그래서 이직을 위한 포트폴리오 만들기. 등은 고역이었다. 그런데 메이커즈를 통해 만들고 싶은 서비스를 구체화하고, 스타터즈를 통해 그 서비스에 대한 생각을 한 번씩 상기하니, 프로젝트의 초안까지는 제작을 해냈다.. ! 서비스를 만들고 그것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서비스를 좀 더 그럴싸하게 만들어 내는 과정이 재미있다. 특히나 바이브 코딩으로 개발을 내가 하지 않아서 더 재미있는 것 같기도하다.
-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아서 내가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하기 항상 ‘좋은 사람’이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 남들에게 여유있고, 도움을 주는 사람이고 싶은 욕심이 있다. 누군가 나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해주거나 고마움을 전해주거나 그런 사건들은 내가 ‘좋은 사람’이 된것 같은 기분이 들어 행복해진다.
- 필라테스 (선생님이 칭찬을 많이해주고, 건강해진 몸이 나에게 체감이 되어서 더 즐거운것 같기도) 내가 좋아하는 운동이다. 필라테스를 그냥 혼자 집에서 하는 것은 안해봤는데, 센터에서 선생님이랑 같이 필라테스 할때 좋다. 할때는 너무너무너무 힘든데, 막상 하면서 칭찬 받고, 절대 못할것 같은 동작들을 한스텝씩 해 나갈때의 성취감이 어마어마하다. 그리고 꾸준한 운동 결과, 자세나 몸의 밸런스가 맞는 기분이라던가, 건강해졌다는 기분이 들때는 효능감까지 쫙 올라가서 기분이 좋다.
- 운동하고 성취감 느끼기 필라테스, 수영, 클라이밍은 모두 내가 좋아해서 하는 운동이지만, 헬스나 달리기는 해야히기 때문에 하는 운동에 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헬스나 달리기를 하기는 하는 이유는 하고 나서의 성취감 때문인 것 같다. 특히나 헬스는 타 운동에 비해 몸의 변화가 즉각적으로 나타나기에 계속 하게 되는 것 같다. 달리기 또한, 안하면 살이 더 찔거같아서 하고 있기는 한데, 할때는 타 운동 대비 그렇게 즐겁지는 않지만, 하고 나서의 성취감이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준다.
- 맛있는 라떼, 드립커피 먹기 난 커피가 너무 좋다. 하루에 운동하고 먓있는 커피 먹으면 그냥 행복한 하루다. 특히나 라떼를 좋아하는데, 고소하고 부드러운 스팀 우유에 아로마틱한 향기가 나는 샷이 들어간 라떼를 먹으면 기분이 참.. 좋다. 배가 부르면 드립커피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는데, 식사 후, 깔끔하고 향긋한 커피가 입안을 헹궈주면 기분이 그렇게 청량해진다.
- 물속에 고요하게 있기 수영하는 것도 좋아한다. 그런데 특정 동작을 수행하는거보다, 물 안에 둥둥 떠있는 상태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 물안에 귀를 담구고 떠있을때, 고요한 상태가 평안함을 자아내서 오래오래 물 위에 떠있고만 싶다.
- 멋진 장소에서 일기 쓰기 새로운 장소를 찾아내는 일도 즐겁다. 현실 속에서는 멋진 카페공간을 찾아 가는데, 여행 가서 새로운 풍경들을 보는 것 또한 너무 행복하고 즐겁다.
- 멋지게 노래하기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내가 노래를 잘 부르는 것을 참 좋아한다. 진위여부와는 상관 없이 내가 만족할 만큼 노래를 불러내면 그렇게 뿌듯하다
- 안정감 나의 행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인 것 같다. 소득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무언가 도전이나 시도를 하려할때 돈에 대한 걱정이 적은 상태. 그로 인해 일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나의 꿈은 경제적 안정감 속에서 지적 자극을 주는 동료들과 함께 난제를 해결하며, 나의 재능이 타인의 기쁨으로 연결되는 것을 확인하는 삶이다.
3. Golden Circle로 정리하기
- Why (존재의 이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재능을 이용해 타인에게 행복을 주고 타인의 성장을 보거나, 인정을 받을때 느끼는 효능감과 타인과의 교류가 삶의 원동력입니다.
- How (실현 방식) 할 수 있거나 흥미를 느끼는 정보들을 위주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할 수 있는 코딩, 금융정보, 진행해봤던 취미 등에 대한 정보나 아이템들을 공유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수요등을 잘 기억해 두었다가, 그 수요를 기반으로 선물 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 What (구체적 행동) 최근에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본인의 가치를 더 명확하게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강점을 알려주기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4. 나의 꿈과 관련된 키워드
1. [관계와 인정] : 나를 춤추게 하는 연료, 타인과의 상호작용이 필수
- 지적 자극 (Intellectual Stimulation): 멍청한 대화는 못 참음.
- 똑똑한 동료 (Smart Colleagues): 배울 점이 있는 사람, 호기심 많은 사람.
- 티키타카 (Ping-Pong):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주고받는 쌍방향 소통.
- 긍정적 피드백 (Positive Feedback): 칭찬, 인정, 고마움의 표현.
- 선한 영향력 (Good Influence): '좋은 사람'이라는 자아상, 무해함.
- 재치와 유머 (Wit & Humor): 남을 웃게 만드는 통제력.
2. [성취와 효능감] : 나를 움직이는 엔진, 추상적인 노력 보다 눈에 보이는 결과
- 구체적 결과물 (Tangible Results): 코딩 결과, 서비스 런칭, 몸의 변화.
- 문제 해결 (Problem Solving): 클라이밍, 버그 수정, 난관 돌파.
- 즉각적 보상 (Immediate Reward): 하고 나서 바로 느껴지는 변화.
- 단계적 성장 (Step-by-Step): 필라테스 동작 성공처럼 하나씩 깨나가는 맛.
- 메이커 (Maker): 소비자가 아니라 생산자가 되는 기쁨.
- 언어화 (Articulation): 내 생각을 딱 맞는 말로 정의했을 때의 쾌감.
3. [감각과 취향] : 나를 쉬게 하는 안식처
- 감각적 쾌락 (Sensory Pleasure): 커피 향, 라떼의 고소함, 맛.
- 공간의 미학 (Aesthetics): 멋진 카페, 새로운 풍경, 여행.
- 고요함 (Stillness): 물속 부유, 외부 소음 차단, 평온.
- 기록 (Journaling): 감정과 경험을 정리하는 시간.
4. [기반과 현실] : 나를 지탱하는 땅. 이게 없으면 위의 1, 2, 3번도 무너짐.
- 경제적 안정 (Financial Stability): 예측 가능한 소득, 돈 걱정 없는 상태.
- 지속 가능성 (Sustainability): 꾸준히 할 수 있는 힘.
- 건강 효능감 (Health Efficacy): 내 몸이 기능하고 있다는 감각.